

정보통신설비학회 학술대회 강원서 개최
KT,국방SW산학연협회 공동 주관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승인 2017.09.04 14:16
황일선 국방SW산학연협회장이 정보통신설비학회 학술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7 정보통신설비 학술대회'가 KT와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강원도 대명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1일 열린 개막식은 이동면 정보통신설비학회장(KT융합기술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 동영상 상영, 황일선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장의 축사, 김우식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의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이루어진 특별세션에서는 3명의 연사가 나서 강연했다.
첫 연사로 나선 이윤덕 성균관대 교수는 ‘세상의 변화’를 주제로한 특별강연에서 “로마제국이 세계를 지배했지만, 땅을 차지한 면적은 전세계의 3%에 불과했다”며 “지금은 구글SW가 전세계 인구의 63.05%, 그리고 전세계 면적의 54.72%에 해당하는 범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제4차산업혁명에서 혁명이 의미하는 것은 권력의 구조가 바뀌는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시장의 권력이 공급자 중심에서 현재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송정희 한양대 교수는 ‘빅데이터로 인한 실용적 사고’를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송 교수는 “데이터는 다이아몬드 광산과 같다.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가야 작디작은 다이아몬드를 캘 수 있듯 데이터도 마찬가지”라고 데이터의 정제 역량에 대해 강조하며 “우리나라는 클라우드에서 뒤쳐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송 교수는 또 “네이버가 광고 매출에 대해 잘 공개하지 않는데, 알아보니 3조 원에 이르더라”며 “이는 전체 신문 3700개이 한해 올리는 광고매출액의 2배나 되고, 방송3사가 올리는 광고수익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 연사로 나선 성낙율 ‘따뜻한 디지털포럼’ 연구원은 ‘유통업계의 빅데이터 활용 및 공유경제’를 주제로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황일선 국방SW산학연협회장.
이상홍 IITP 센터장이 정보통신설비학회 학술대회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10개 세션으로 개최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국방특별세션을 비롯한 ICT융합기술, 무선통신설비, 정책 및 제도 등에 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은 윤희병 국방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조춘식 한국항공대 교수, 김정길 남서울대 교수, 연승호 경희대 교수, 최경 강원대교수, 김영일 ICT 폴리텍대학교수, 양재수 단국대 교수, 이달호 가천대 교수, 최영완 중앙대교수, 최용수 성결대 교수 등이 맡았다.
이 행사는 KT와 제이스가 협찬했다. SK텔레콤, LG히다찌, 원리솔루션, 케이티아이시시, 현대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계룡건설, 아이지스시스템, 대보정보통신, 캐스트윈,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하이테크정보, 정보통신신문, 코리아아이티타임즈가 후원했다.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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